제34회 수당상 시상식 소식 (삼양그룹, 2025, 재단소식)
삼양그룹 수당재단이 주관하는 ‘수당상’은 창업주 故 김연수 선생의 뜻을 기려, 학문과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제34회를 맞은 2025년 시상식 역시 다양한 분야에서 큰 기여를 한 수상자들의 공로를 조명하며 의미 있게 진행되었다. 본 글에서는 수당상의 취지와 시상식의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하고, 수상자들이 남긴 긍정적 영향력에 대해 다룬다.
수당상의 설립 배경과 시상의 의미
수당상은 삼양그룹의 창업주 김연수 선생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0년에 제정되었다. 故 김연수 선생은 기업의 성공만을 추구한 것이 아니라, 사회에 기여하고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도 깊은 관심을 가졌던 인물이다. 그의 철학을 계승한 삼양그룹은 그 뜻을 사회에 지속적으로 환원하기 위해 ‘수당재단’을 설립했고, 그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로 수당상을 운영하고 있다.
이 상은 단순한 포상이 아니다. 산업과 학문,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인물이나 단체를 선정하여 그 공로를 공적으로 인정하고, 후속 세대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사례를 발굴해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한다. 수상 분야는 크게 과학기술, 공학, 인문사회 등 세 부문으로 나뉘며, 각 분야별 전문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검토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선정 기준에는 연구의 독창성, 사회적 파급 효과, 인재 양성 기여도 등 다양한 요소가 반영된다.
이처럼 수당상은 대한민국 지식인의 명예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수상은 단순한 경력의 한 줄을 넘어 사회 전체에 남기는 유산이라 할 수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면서도, 학문과 인재를 동시에 존중하는 시상이기에 그 상징성은 남다르다.
제34회 수당상 시상식의 주요 내용
2025년 5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34회 수당상 시상식은 학계와 산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행사에는 삼양그룹 주요 인사와 재단 관계자, 그리고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수상자들의 업적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수상자 발표는 각 부문별로 진행되었으며, 연구 업적뿐만 아니라 사회적 기여가 뚜렷한 인물들이 선정되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올해 수상자는 과학기술, 공학, 인문사회 분야에서 오랜 기간에 걸쳐 공헌해온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특히 올해는 ‘지속가능성’과 ‘인류 복지’라는 키워드가 강조된 점이 눈에 띄며, 단순히 연구 성과에 그치지 않고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 성과들이 주목받았다. 시상식에서는 수상자의 연구 내용과 사회적 영향력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되었고, 각 수상자들은 짧은 수상소감과 함께 후학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삼양그룹 대표이사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민간 부문에서의 학술 지원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수당상이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를 반영하여 더욱 넓은 분야를 포용하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단순한 행사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수상자의 업적을 알리는 동시에 대한민국 사회 전반에 귀감이 되는 사례를 소개하는 계기가 되었다.
수상자의 사회적 영향과 수당상의 미래
수당상의 수상자들은 단지 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데 그치지 않는다. 그들의 연구는 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때로는 후속 세대의 진로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기도 한다. 이번 제34회 수당상 수상자들 역시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변화를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예를 들어, 한 수상자는 공학 기술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연구를 수행했으며, 또 다른 수상자는 지속 가능한 농업 시스템 개발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러한 업적은 단순히 논문 수나 기술의 완성도에 국한되지 않으며, 실제 현장에서 어떤 변화를 만들어냈는가에 초점이 맞춰진다.
수당상은 앞으로도 시대가 요구하는 가치에 맞추어 발전해나갈 예정이다. 삼양그룹과 수당재단은 인재 양성과 사회 환원이라는 원칙을 바탕으로, 보다 넓은 분야의 공로자들을 발굴하고 시상 영역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수상자의 연구 및 활동이 국내외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기록 아카이빙 작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지속적인 후원과 사회적 관심 속에서 수당상은 대한민국 지식 생태계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수상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가 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시상식은 단순한 ‘행사’ 그 이상이라 할 수 있다.
삼양그룹 수당재단이 주관한 제34회 수당상 시상식은 학문과 사회에 공헌한 인물들을 조명하며 큰 감동을 전했다. 수상자들의 업적은 후속 세대에 영감을 주고, 학문과 사회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되고 있다. 수당상의 취지와 수상자들의 이야기에서 우리는 지식이 사회를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발견하게 된다. 앞으로도 수당상에 대한 관심을 지속하며,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들의 노력을 함께 응원해 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