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장을 보러 갔다가 과일이나 고기 가격을 보고 부담을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올해는 정부가 추석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해 농축산물과 수산물 할인 지원을 확대했습니다.
대형마트뿐 아니라 중소형마트, 지역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전통시장 등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추석 장보기를 계획하고 있다면 미리 확인해볼 만합니다.
국산 농축산물 할인은 9월 30일까지 확대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을 앞두고 농축산물 할인지원 규모를 1,490억 원으로 확대하고, 할인행사 기간도 당초 9월 23일에서 9월 30일까지 연장했습니다.
대형·중소형마트와 지역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입할 예정이라면 행사 대상 품목과 할인 여부를 먼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전통시장에서는 농할상품권을 20% 할인 판매하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마련돼 있습니다.
특히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진행되며 농축산물 구매금액의 30%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농림축산식품부 추석 농축산물 할인 공식 발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우는 9월 12일부터 24일까지 별도 할인
추석에 한우를 구입할 예정이라면 별도의 한우 할인행사도 확인해보세요.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12일부터 24일까지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대형마트,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추석맞이 한우고기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등심뿐 아니라 양지와 설도 등 불고기·국거리용 한우도 할인 대상에 포함됩니다.
다만 업체와 매장에 따라 행사 일정과 재고가 다를 수 있으므로 방문하기 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2026 추석 한우 할인 공식 안내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산물 할인부터 착한가격업소·전통시장 주차 혜택까지
추석 장보기에서 수산물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 수산대전 추석특별전은 9월 9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됩니다.
전국 56개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명태, 오징어, 고등어, 갈치, 참조기, 마른김을 비롯해 민물장어, 전복, 광어 등 다양한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1인당 할인지원 한도도 기존 1만원에서 2만원으로 확대됐습니다.
전통시장에서는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전국 300개 시장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진행됩니다.
국산 수산물 구매영수증을 환급부스에 제시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30%, 1인당 2만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참여 매장과 자세한 내용은 해양수산부 2026 추석 수산물 할인 공식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장보기 외에도 챙겨볼 혜택이 있습니다.
9월 한 달 동안 착한가격업소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참여 카드사를 통해 2천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9월 11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전통시장 주변 도로 420곳에서 최대 2시간 주차가 허용됩니다.
다만 모든 전통시장이 해당되는 것은 아니며 소방시설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다발지역 등은 제외됩니다.
지역별 주차 허용 구간과 착한가격업소 혜택은 행정안전부 2026 추석 물가안정 대책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올해 추석에는 한 곳에서 모든 장을 보기보다 구입하려는 품목에 따라 할인행사를 비교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과일·채소·고기는 농축산물 할인, 생선과 전복 등은 수산대전, 전통시장을 이용한다면 온누리상품권 환급 여부까지 함께 확인해보세요.
내 생각: 추석 할인은 할인율만 보는 것보다 내가 살 품목과 행사 기간, 환급 한도를 미리 확인하고 이용하는 것이 가장 실속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